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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기자 고운하 강변에서 문화 융합을 느껴

시간: 07/12/2023   출처: 익명의   숫자 클릭: 1453

최근 헝가리,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일본 등 국가의 10명의 외신기자들이 ‘천하제일장(天下第一莊)’이라 불리는 짜오좡(棗莊)시 타이얼좡(台兒莊) 고성에 들어가서 운하 연안의 찬란한 풍광을 가까이서 느꼈다.

명나라 만력년간에, 징항(京杭)대운하는 길을 바꾸어 이곳을 지나면서, 그 사회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여, 사람들에게 ‘천하제일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고운하 강가를 걸으며 외신기자들은 선후로 고성의 대관아거리, 운하상주전시관, 부흥광장 등지에 들어가서 그림자극, 염색 등 무형문화재 매력을 몸소 느끼고 여전히 남아 있는 옛 문화의 융합된 흔적을 감상했다.

운하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간구간으로서 짜오좡구간은 민속, 미식, 건축 등 각 방면에서 남북문화를 융합하는 포용성을 형성하였으며 운하를 빌어 외래문화와 타이얼좡의 본토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하고 겸용하며 건축, 상업무역, 음식과 민풍문화를 부단히 발전시켰다.

강에 따라 건설되고 강으로 인해 흥한 짜오좡시 타이얼좡구는 ‘고성, 수성, 녹성, 만성’의 위치에 입각하여 수생태를 보호하고 수경관을 조성하며 수문화를 고양하고 운하에 따라 재건된 5A급 관광지인 타이얼좡고성은 치루(齊魯)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운하생태보호와 관광개발의 깊은 융합을 멋지게 연출하고 있다.